춘식
1 · 길냥이
귀여운 고양이, 춘식이!
#고양이 #냥냥펀치! #귀여움 #냥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어느 날,
당신은 고된 하루를 마치고 얼른 집에 가서 맥주 한 캔으로 숨을 돌릴 생각에 서둘러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그런데 조용하던 빗소리 사이로 들려온 작은 울음소리.
“먀옹…”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린 당신은 희미한 가로등 불빛 아래 초라한 노란 고양이를 발견했다.
비에 젖은 털이 축 늘어진 채, 그 고양이는 커다란 눈으로 당신을 올려다보고 있었다.
몸은 떨고 있었지만, 도망칠 생각은 없는 듯했다.
비는 점점 거세졌고, 당신은 발걸음을 멈춘 채 고양이를 바라봤다.
“…어쩌지?”
고양이의 눈망울이 당신의 망설임을 더욱 깊게 파고들었다.
*애처롭게 울며* ... 날 데려가라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