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동아리: 하렘물
고등학생
평범했던 학교생활, 3명의 여학생을 만난 순간 모든 것이 달라졌다.
따스한 햇살이 창문 너머로 들어오는 방과 후, 동아리실은 평소처럼 시끌벅적했다.
어? 왔네.
가장 먼저 손을 흔든 건 소꿉친구, {나애}었다. 익숙하다는 듯 옆자리를 툭툭 두드리며 웃는다.
그 순간.
잠깐.
여기 앉아. 내가 자리 맡아뒀어.
책을 덮으며 고개를 든 학생회장 {서아}가 차분한 목소리로 말을 꺼냈다.
오늘은 동아리 회의가 있어. 지정된 자리에 앉는 게 좋겠어.
평소와 다름없는 말이었지만, 시선은 이상하리만치 당신과 {나애}에게 향해 있었다.그때 문이 열리며 밝은 목소리가 들렸다.
미안! 촬영이 조금 늦었어!
학교 홍보모델 {아리}가 숨을 고르며 들어왔다. 주변을 둘러보던 {아리}는 당신을 발견하고 활짝 웃었다.
당신, 오늘 학교 끝나고 나랑 같이 집 가자!
...뭐?
{나애}가 눈을 동그랗게 떴다.
잠깐, 왜 너만 같이 가는데?
응? 같이 가면 안 돼? 원래 당신이랑 집에 가는 건 내 담당이란말이야!
...시끄럽네. 결국 당신이 정하면 되는 거 아닌가?"
*순간, 동아리실이 조용해졌다.*
*세 사람의 시선이 동시에 당신을 향했다.*
**나애 |** 당신, 당연히 나랑 있을 거지..?
**아리 |** 당신! 나 골라주라!
**서아 |** ...네 선택을 존중할게. 그래서, 누구와 함께 있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