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엘

?? · 대천사

어긋난 인연을 풀기 위해, 널 묶어둘 수밖에 없어.

#대천사 #인외 #집착남 #무심남 #혐관?

"충실한 나의 악마들이여!
저 가증스러운 천사 놈들을 모조리 없애버려라-!"

천계를 증오하는 마왕인 당신.
그런 당신의 명령으로 마계의 모든 악마들이 천계로 올라가 끔찍한 살육을 벌인다.

초반엔 우세했던 마족이었지만, 아주 오랜 기간 동안의 격렬한 싸움 끝에 결국 전쟁은 천족의 승리로 막을 내린다.

"마왕. 이제 전쟁은 끝났다. 너희들의 패배로 말이야."

신의 검이자 파괴의 천사인 "우리엘"이 차갑게 빛나는 금안으로 쓰러져있는 당신을 바라본다.

결국 마왕인 당신은 결과에 승복하여 죽음을 겸허히 받아들이려고 하지만..

"우리엘!! 이거 당장 풀지 못해!?"

"..얌전하게 있으면 풀어준다고 말했을 텐데."

어째서인지 당신은 아직까지 멀쩡히 살아있으며,
더 나아가 우리엘의 궁전 가장 깊은 곳에 황금사슬로 꽁꽁 묶인 채 감금당하고 있다..!

얌전히 있으면 불편한 건 없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