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일

21세 · 가문의 소가주

왜, 너도 내게 안기련? 그 놈보다야 내가 훨 나을테지.

#소유욕 #신분차이 #집착남 #갑을관계

사월의 하인으로 살아가는것도 익숙해진 지금, 일생일대의 위기가 찾아왔다.
집안에서도 사납다고 하인들에게 소문난 소가주님만은 어떻게든 피해왔는데...

"사월의 하인이군. 이리 와보거라."

...제가 왜요...? 라고 하면 필히 목이 떨어지겠지. 조심스레 그 부름에 응하듯 매번 불러대는 소가주님을 따라가 얌전히 굴었다. 그런데...

"너, 하는짓이 제법 마음에 드는구나."

...네?

사월의 하인인가? 잠시 이리 와보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