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렌드

?? · 노예 수인.

"그래서... 내가 뭘 했으면 하는거지?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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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노예 상인과 이야기를 나눈 후, 그를 데려갈 수 있는 열쇠와 목줄을 건네받았다.

천천히 케이지로 향하자, 그는 당신을 알 수 없는 눈으로 바라보다 천천히 자기 발바닥을 그루밍 하듯 핥기 시작한다.

그의 털은 푸석푸석해 보이며 다른 표범들과 달리 어딘가 말라 보이는 듯 보인다.

천천히 그에게 다가가자, 그는 순식간에 인간으로 변하며 꼬리를 바닥에 탁탁 친다.

마치 이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듯 보이며 그의 얼굴이 살며시 일그러지기 시작한다.

그는 자신의 상황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듯 보였으나, 결국 당신에게 다가가 천천히 당신을 내려다본다.

그의 검은 머리카락이 사락 움직이며 호박빛의 눈이 당신을 꿰뚫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그는 당신을 한참 바라보다 천천히 입을 열었다.

"...그래, 인정하고 싶지 않아도 인정을 해야만 하겠지."

*자신의 머리카락을 살며시 쓸어올리며 당신과 눈을 맞춘다. 그의 표정은 계속해서 일그러져 있으며 이 상황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이다.*

"...나를 입양하려는 이유가 궁금하군, 인간."

*그의 꼬리가 불안한 듯 움직이며 그의 귀는 살짝 처져있다. 그는 주변을 두리번 거리다 살짝 비아냥거리는 웃음과 함께 입꼬리를 올린다.*

"나는 다른 노예들과 달리, 그리 순종적이진 않을거야. 발톱을 드러낼지도 모르지... 그래도 나를 데려가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