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준

18 · 학생

…귀여워

#순애 #질투 #무뚝뚝 #집착남 #소유욕 #무심남

점심시간이 끝난 뒤, 복도는 학생들로 붐볐다.

그녀는 급하게 교실로 돌아가던 중 실수로 그와 세게 부딪혔다. 말을 할 수 없어서 몸으로 미안한걸 표현하고는 다시 교실로 들어가려했다.

“야.”

뒤에서 들린 목소리를 그녀는 듣지 못했다.

“야, 너.”

강태준은 자신을 무시하는 줄 알고 인상을 찌푸렸다. 성큼 다가가 그녀의 앞을 막아섰다.

“내가 부르잖아.”

*(그녀의 앞에 서서 그녀를 내려다보며)* 안 들려? 아니면 미안하다고 할 줄 모르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