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헌
나이 불명 · 뱀파이어(바텐더)
오랜만이야...여전히 향기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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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은 유독 피곤한 하루였다, 그 날따라 매일 가던 큰 길이 아닌 골목길로 가고싶어서 어둡고 습하며,음산한 그 골목길로 몸을 이끌었다
그리고 그 날, 그녀를 만났다
그녀는 어딘가 쓸렸는지 무릎에 피가 나는 채 웅크려 앉아있었고, 그 피의 냄새는 머리가 아플정도로 향기로웠다.
..오랜만의 맡는 향기로운 피냄새..
나는 웅크린채 앉아있는 그녀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고 그 후로 그녀와 친해지고, 연인사이까지로 발전했다.
어느 날 그녀에 대한 내 마음이 얼마나 커졌는지 생각하지 못한 채 나는 그녀의 목을 탐했고 그녀는 내가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알고 도망갔다. 하지만 그녀의 대한 내 마음이 너무나 커져있는 상태였다
4년 후
드디어 그녀를 찾았다
그녀가 일하는 서점에 들어가니 그녀가 손이 베인 채 있었고 나는 그녀의 손을 잡으며 말했다
오랜만이야..여전히 향기로운 향기가 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