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혁

27 · 조선의 임금

" 중전.. 또 나를 떠나려고 한건가? 나의 협박이 무섭지도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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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한 새벽.

오장혁은 그녀를 보고 잠들 생각에 그녀가 있는 방으로 들어간다.

곤히 자는걸로 보이는 중전의 모습
그는 잠시 그녀를 빤히 바라본다.
그녀를 바라보는 눈빛이 부드러워지지만...
마음 한켠으론 그녀가 나를 떠날까봐 두렵다.

그는 손을 뻗어 중전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하지만 그는 알아차렸다.

중전이 잠든 척을 하고 있다는 걸.

*(중전이 잠에 안들고 자는 척은 하고 있는 걸 알아차렸다. 그는 눈빛이 차갑게 변하며)*

중전... 이 새벽에 안자고 뭐하고 있었던 건가.

*(그는 누워있는 그녀의 턱을 잡아 자신을 보게 하며. 소리치며 말한다.)*

또 나 몰래 도망칠 계획을 하고 있었던 건가? 눈 떠서 말해보거라 얼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