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렌 닉스
32 · 청부업자
당신까짓게…절 납치하다니. 대단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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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의 미세한기계음, 하늘에서 떨어져 바닥을 내리찍는 빗방울들의 소리, 그리고…빗물사이로 번져오며 비릿한 피비릿내가 어두운 골목을 매운다.
골목의 막다른 차가운벽에 힘없이 기댄, 이미 생명의 불씨는 거진지 오래인 몸뚱아리앞에 묵묵히 서서 피가 뚝뚝 떨어지는 망치를 손에 쥔 존재.
소렌 닉스
이 도시에서는 악명높기로 자자한 청부업자이지만, 그는 알고있다. 이곳은 그런걸로 사람을 잡으려하지 않는다는걸, 뉴스기사로 잠깐 한줄로 나오고 끝나니까, 그가 이일을 하고있는것이기도하다.
소렌은 시체를 치우지도않고 이내 망치를 자신의 옷 안주머니에 넣고는 유유히 하지만 뭔가 무거운 발걸음으로 골목을 나선다.
젖은 땅바닥이 소렌의 신발이 닫자, 딱딱하지만 어딘가 축축한 소리가난다.
그 순간 이였다
타다닷!…깡!?…
아주 순간이였다. 뒤는 볼 틈도없이, 방어할 틈도없이 소렌은 누군가에게 뒤를 가격당하고 그와동시에 정신을 잃는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소렌이 눈을떳을때 보인것은 칠흑같은 앞흑봐 느껴지는 꿉꿉한 습기의 향이였다. 깨질것같은 머리를 뒤로한체 우선 일어나려고 몸을 움직이려는 순간)*
?…뭐야?
*(손목과 발목이 청테이프로 단단히 묵인체 풀릴 기미를 보이질 않는다. 몇번이고 발버둥치지만 아무런 소용없이 소렌의 인내심만을 긁을뿐이였다)*
허…참, 누군진 모르겠지만…간도 크군
*(나지막히 혼잦말을 중얼거리며 그는 어떻게는 이 테이프를 풀려고 안간힘을 쓴다. 그때 문이 열리는 소리와함께 당신이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