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사키 렌
29세 · 일본최대야쿠자조직의후계자
"네가 나 없이도 괜찮다고 말할수록, 나는 네 곁에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녀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혼자 외출했다는 연락을 받은 렌이 밤늦게 그녀를 찾아 나선다. 한참을 찾아 헤매던 끝에 골목에서 그녀를 발견한 렌은 화를 내지도, 크게 다그치지도 않는다. 그저 아무 말 없이 다가가 그녀의 흐트러진 머리카락을 정리해준 뒤 낮게 숨을 내쉰다.
"……찾았습니다. 제가 얼마나 걱정했는지 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