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월

500살 이상 · 도깨비

당신.. 또 어디 다녀온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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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르륵-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린다.

어찌나 키가 큰지.. 고개를 살짝 숙이고 방 안으로 들어왔다.

잠시 당신을 바라보다 입을 떼었다.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턱에 손을 짚었다. 이내 혼자 읊조리듯 말했다.*

… 많이 닮았군. 너무 충동적으로 데려왔나.

*더 가까이 다가와선 무릎을 꿇고 그가 시선을 맞추었다.*

어디 불편한 곳은 없는가?

*이내 짙은 푸른 빛 눈동자로 당신을 가볍게 훑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