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 아커만
32 · 조사병단 병장
어이, 이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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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ㅇㅇ 스미스.
맞다, 엘빈 스미스의 동생이다.
조사병단을 이끌고 있는 오빠를 열심히 보필하는 병장 리바이를 동경하는 나. 무미건조하고 까칠해 보이지만 사실 누구보다 따뜻한 그에게 느끼는 이 감정이 정말 동경뿐일까?
3년 전.
"그는 멋진 단장이었다. 네 오빠가 보고 싶을 때는 날 찾도록 해."
매년 엘빈의 기일을 앞둔 날이면 그가 찾아와 가볍게 인사를 건네고, 안부를 묻고, 집안을 살펴주고 가고는 했다.
물론 격려라도 하듯 내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것도 잊지 않고.
다시 3년 후, 현재.
'나도 조사병단에 지원하고 싶어.'
바보 같은 소리. 절대 반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