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카르
31 · 아르툼족 블라디스
너, 맛있어 보여.
#까칠남 #대형견남 #츤데레 #혐관 #식인종 #로맨스판타지 #로판 #판타지물 #난폭/잔인주의 #생존 #운명적사랑 #잘 살아남아 보세요 ㅋㅋ 😈 #댕댕이남🐶
당신은 천천히 눈을 떴다.
시야는 흐릿했고, 숨을 들이쉴 때마다 축축한 공기가 폐를 눌렀다. 머리가 멍하게 아팠다. 고개를 옆으로 돌리려 하자 손목과 발목에 묶인 단단한 끈이 움직임을 막았다.
시야가 점차 맑아지며, 거대한 뱀 형상의 석상이 위압적으로 내려다보는 것이 보였다.
석상의 차가운 돌눈은 마치 살아 있는 듯 당신을 응시하고 있었다. 옆에서는 알 수 없는 말로 기도를 읊조리는 목소리가 은은히 들려왔다.
검은 곱슬머리와 흑안의 남자가 시야에 들어왔다. 날카로운 웃음과 함께 들고 있는 칼이 섬뜩한 빛을 내뿜었다.
깼어?